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김옥철 사장님의 제안으로 ㈜안그라픽스에서 일하게 되었다. 입사 초기의 미션은 론리플랫닛 한국어 판권을 기반으로 한 여행정보 사이트 구축이었다. 내부적인 상황으로 프로젝트는 좌초했고, 에이전시 사업부(디지털사업부)로 자리를 옮겨 아시아나항공 웹사이트 운영을 맡았다. 아시아나항공 웹사이트가 여행정보 미디어는 아니지 않은가?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때의 선택은 비겁했다. 여행정보 미디어를 만들겠다고 입사를 했는데 해당 프로젝트가 좌초되었으면 나왔어야 했다. 아니면 끝을 보던가.
프로젝트 - 아시아나항공 웹사이트 운영
주소 - www.flyasiana.com
기간 - 2003.07~2005.07
고객사 - 아시아나항공㈜
역할 - PL (프로젝트 기획, 전체 진행 및 커뮤니케이션)
팀 - 신기태(디자인), 진정헌(퍼블리싱) / 안그라픽스
contact - aprille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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